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은 14일 금감위 소속기관 간담회를 통해 “최근 투신권의 카드채 인수 지원 등 4·3 금융시장 안정대책의 불가피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대국민 홍보 차원에서 16일로 예정된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최근 대책의 불가피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시장과 관련한 통계치를 이용하고 대책이 없었던 것을 가정해 비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금융시장은 카드사들이 증자를 추진하는 등 안정화 단계”라며 “일부에서 관치 시비가 있지만 정부가 방임했다면 채권시장 등에 악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