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사문제연구원 국방취업지원센터가 운영중인 ‘국방취업전산망’이 명실공히 전역군인 취업전산망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13일 국방취업지원센터에 따르면 ‘국방취업전산망(http://www.mndjob.or.kr)’ 누적 이용자가 이달 초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3월 국방취업전산망이 개편되고 이용자수를 측정한 지 1년여만이다.
국방취업전산망은 전역군인 취업과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뉴스를 매일 제공하면서 접속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취업전산망은 특히 취업상담은 물론 취업추천·알선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전역군인 취업률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전역 군 간부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국방취업지원센터는 오는 6월 서울 용산역 철도이동관리대 부근으로 사무실을 이전할 예정이다. 6월 말 완공되는 새 사무실은 50여평 규모로 전역 장병들의 취업상담·알선, 정보제공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종합취업지원센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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