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콤(대표 박운서 http://www.powercomm.com)은 550억원을 투입해 자사 광동축혼합(HFC)망을 업그레이드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데이콤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확대와 케이블TV 디지털화에 대비할 뿐 아니라 하나로통신·두루넷·온세통신 등 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망 성능 개선작업에 착수한다”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진행중인 업그레이드 작업이 완료되면 광가입자망접속장치(ONU:Optical Network Unit), 증폭기 등 기존 장비가 광대역 장비로 교체된다. 이에 따라 상향주파수대역은 5∼30㎒에서 5∼42㎒로 12㎒가 확장되고 하향주파수대역은 54∼550㎒에서 54∼864㎒로 314㎒ 늘어나게 된다고 회사측을 설명했다.
업그레이드로 확보된 주파수 중 상향대역은 복수인터넷서비스제공자(M-ISP)에 4㎒를, 인터넷전화(VoIP)·주문형비디오(VOD) 등의 신규서비스를 위해 8㎒를 배분할 예정이다. 늘어나는 하향대역 314㎒는 디지털방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어서 양방향 모두 전송속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파워컴측은 기대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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