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대덕테크노밸리의 1단계 산업용지에 대한 입주기업 건축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대덕테크노밸리는 최근 대전시가 1단계 입주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주영스크린(대표 김병일)의 건축 허가를 승인함에 따라 올해 안에 20여 업체들이 건축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1단계 산업용지에 첫 삽을 뜨는 주영스크린은 광학스크린기술을 바탕으로 종합 영상 제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오는 9월 공장 완공 후 본사를 서울에서 대덕테크노밸리로 이전할 계획이다.
대덕테크노밸리는 입주예정 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서울 비즈니스 센터를 이들 업체의 공동 서울사무실로 이용토록 하는 한편 건축 인·허가부터 공장건축, 등록에 이르는 모든 업무를 대행하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대전시도 지난 4월에 결성된 135억원 규모의 대덕테크노밸리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입주 업체들의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대덕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올해 20여 입주예정 기업들이 착공을 거쳐 공장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음달부터 2단계 분양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테크노밸리는 지난 2001년 3월 한화그룹과 대전시, 한국산업은행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제3섹터 방식의 특수목적법인으로 대덕연구단지 인근에 총 425만7000여㎡ 규모의 첨단 복합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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