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라이트 전문업체인 우영(대표 박기점 http://www.wooyoung.co.kr)은 최근 10.4인치·15인치·18인치 등 대형 TFT LCD를 타깃으로 하는 LED BLU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2년 만에 개발된 이 제품은 기존 냉음극관형광램프(CCFL) 방식의 BLU 백라이트보다 색 재현성이 뛰어나 LCD 기기의 활용도를 크게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향후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단서를 마련했다.
이 제품은 적색(red)·녹색(green)·청색(blue) 광원의 LED를 독립적으로 채택해 색 재현성을 기존 CCFL BLU에 비해 30% 이상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상의 영상을 실제 영상과 동일하게 재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적색이 많이 들어간 영상을 재현할 경우 실제 이미지와 동일한 상태로 재현할 수 있다. 기존 CCFL BLU의 경우 적색 구현이 어려워 디자인 등의 정확한 색상 구현이 필요한 디스플레이 기기로 사용이 어려웠다.
이 제품은 온도에 상관없이 즉시 구동이 가능해 LED 램프에 열선이나 기타의 가열장치를 추가 설치할 필요가 없다. 기존 CCFL 백라이트의 경우 영하로 내려가면 램프의 온도가 일정한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구동이 안되거나 저휘도 상태가 지속되는 단점을 보여왔다. 또 순간 응답성이 뛰어난 LED를 채용함에 따라 순차점등이 가능해 동영상 구현에 있어 잔상이 제거되는 특성이 있다. 기존 CCFL BLU는 순차점등이 어려운 형광램프 구조여서 동영상 재현시 잔상이 남아 화면의 선명도가 떨어지는 단점을 보여왔다.
임동호 상무는 “LED 백라이트의 핵심기술인 대면적 LED용 도광판 기술 및 리플렉터 등의 기구 설계기술, LED 드라이버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며 “색 재현성이 뛰어난 만큼 선명한 색상 재현이 필요한 디자인 및 광고용 등의 하이엔드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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