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빈 중국대사는 2일 “중국의 IT산업이 급신장해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기에 유망하다”며 중국 IT시장에 주목해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리 대사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오찬회에서 “중국의 IT산업은 연평균 29% 이상 성장하며 중국의 핵심산업으로 자리잡았으며, 특히 2억명에 달하는 이동전화 사용자는 중국 이동통신시장을 세계 1위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한국 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과 관련해 “중국시장의 변화 흐름을 잘 파악해 경쟁력 있는 부문에서 창의적인 마케팅으로 승부를 건다면 세계 다국적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경제협력모델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그는 “중국의 비공유제(사) 경제가 GDP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지난 10년간 비공유제 경제의 GDP 공헌도가 1%에서 20% 이상으로 확대되는 등 중국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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