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대용량 분리형 먼지통을 탑재한 업소용 청소기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손쉽고 편리하게 먼지를 버릴 수 있도록 개발된 업소용 청소기 ‘빅백’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또 △자동 코드릴(Cord Reel)을 채택, 원터치로 코드를 감을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며 깔끔한 보관이 가능하고 △자주 사용하는 틈새, 솔 브러시를 본체에 내장보관해 이용이 편리하고 △투스텝 브러시로 마루, 카펫 어디에서나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으며 △5륜 구름 방식으로 카펫에서도 잘 구르게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리빙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재관 상무는 “업소용 청소기의 사용처는 숙박시설 및 음식점, 병원, 사무실, 학교 등으로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빅백 출시를 계기로 2003년 30만대 규모의 업소용 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먼지청소용(VC-R930D)이 23만원, 물청소 겸용(VC-R930W)이 28만원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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