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교장 박준근 중장 http://www.kma.ac.kr)가 군내 교육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웹 기반의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국방부의 전군 정보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육사 종합정보시스템은 2억8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5월부터 10개월에 걸쳐 개발된 것이다.
이번 종합정보시스템은 입시 및 생도교육, 학사관리, 훈육, 교수연구, 학적관리, 행정자료를 망라한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교수·사관생도·훈육관들이 입력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시로 추가적인 정보를 조회·입력·출력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또 육사 교내의 모든 정보가 DB 형태로 저장되고 자료의 중복이나 오류 없이 관리되며, 정보를 추가로 입력하거나 수시로 출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통합인증체계를 도입해 사용자가 한번의 인증으로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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