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자, 중국 대련시와 풀칼러 전광판 공급계약 체결

 광전자(대표 이택렬)는 중국 다롄시 경제기술개발구와 20억원 규모의 풀컬러 전광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풀컬러 전광판은 광전자가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2몰드 타입의 고휘도·고신뢰성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로 제작된다. 광전자가 공급할 제품은 14×10.5m 크기로 다음달 말까지 다롄시 경제기술개발구의 오채성 경전철광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이택렬 사장은 “이번 공급계약 체결을 바탕으로 향후 중국에서의 전광판사업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중국에 추가 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어 올해 전광판사업부문의 매출이 6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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