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유선통신사업자인 차이나텔레콤이 제3세대(G) 이동통신 표준으로 유럽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기술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차이나데일리가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통신장비업체 종싱텔레커뮤니케이션(ZTE)이 최근 발표한 ‘차이나텔레콤의 2003년 경영 및 발전’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인용해 차이나텔레콤의 고위 관계자들은 3G 이통사업 허가가 조속히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으며 또 표준기술로 WCDMA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또 차이나텔레콤은 WCDMA 방식에 기반한 네트워크 시범운영을 상하이·광둥 등 7개 도시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 최대의 유선전화사업자인 차이나텔레콤이 중국에서 독자 개발하고 있는 시분할-연동코드분할다중접속(TD-SCDMA)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는 것이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 정부는 언제 차이나텔레콤에 3G 이통사업권을 허가할 지 밝히고 있지 않지만 관련 전문가들은 올해 연말이나 내년 상반기 중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청혼 받은지 하루 만에…러 20대 여성, 캠핑 중 텐트 덮친 불곰에 끌려가 참변
-
2
삼전닉스 반등하자 서학개미 움직였다…한주간 라운드힐 ETF 1천억 사들여
-
3
'1급 발암물질'에 풍덩…“中 '포르말린 배추' 유통경로 추적”
-
4
과자·음료만 남기고 떠났다…후지산에 7살 아들 버려둔 아버지
-
5
'47도 폭염' 美 데스밸리… 고립된 프랑스 관광객 사망
-
6
“뺑소니에 과거 결혼 이력까지 들통나”…미인대회 우승자 왕관 박탈
-
7
“25살까지 미혼이면 계피 세례”…30살엔 후춧가루 뿌리는 나라
-
8
5년째 물 밖으로 못나와…연못에 몸 담근채 간식 먹는 인도 소년
-
9
“아이만 낳아라”… 17세까지 '7600만원' 준다는 이 나라
-
10
“우리도 맞불 관세” 캐나다 맞대응에… 트럼프 “더는 못 참아” 격분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