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하락하며 550선 밑으로 떨어졌다. 27일 거래소 시장은 전날보다 5.53포인트(0.99%) 하락한 549.26으로 마감됐다. 4.76포인트 하락한 550.03으로 출발한 뒤 기관의 ‘팔자’로 낙폭을 키워 결국 550선 아래로 하락했다. 외국인은 37억원, 개인은 634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프로그램 순매도(448억원)에 영향을 받은 기관이 66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주가하락을 주도했다. 내린 종목은 453개(하한가 5개)로 오른 종목 293개(상한가 19개)보다 많았고 75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반등 하루만에 다시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27일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0.19포인트 낮은 38.44로 출발한 뒤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결국 0.14포인트(0.35%) 떨어진 38.49로 장을 마쳤다. 시장이 미국·이라크 전황에 따라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적극적인 매도나 매수보다는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팽배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억원, 29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78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기관은 4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33개 등 295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9개를 포함한 457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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