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소프트기술=ERP 부문의 실적호조 기대감에 힘입어 상한가에 진입했다. 27일 이 회사의 주가는 전날보다 11.97%(310원) 오른 29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8만주로 전일보다 배 이상 늘었다.
이 회사는 최근 공정공시를 통해 “정부 IT지원사업 개시 2주만에 총 20개 기업과 19억원의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며 “올해 ERP부문 매출이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현재 B2B ERP 계약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올 1분기에는 작년 동기대비 150% 이상의 수주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통=법인세 131억원을 돌려받게 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보다 14.62%(185원) 오른 1450원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42만주로 전일보다 3배 이상 증가했고 매수 잔량은 이보다 많은 66만주가 쌓여있다. 회사측은 지난 96년분 법인세 131억9983만원의 부과 처분에 대한 취소결정으로 이를 돌려받게 됐다고 이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향후 유동성에 대한 신뢰도가 증대되는 등 긍정적인 요인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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