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C카드 단말기업체들이 차세대 스마트카드 기반 금융서비스 규격인 ‘EMV’ 인증을 잇따라 획득하고 있다.
무선결제단말기 및 금융자동화기기 모듈 제조업체인 한틀시스템(대표 라종국 http://www.hantle.com)은 최근 자체 개발한 단말기가 IC카드 기반의 신용·직불카드 국제표준규격인 EMV(레벨2) 인증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한틀시스템의 EMV 단말기는 초소형 규격에 CDMA·GSM 등 무선통신이 가능해 휴대가 간편한 점이 특징이다. 또 16비트급 CPU를 채용해 가격경쟁력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틀시스템은 올초 중국과 무선신용카드결제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EMV 단말기를 동남아·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해 말에는 재익정보통신(대표 박춘), 이달 초에는 케이디이컴(대표 윤학범)이 각각 EMV 인증을 획득해 향후 국내 단말기업계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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