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단말기 및 지불시스템 전문업체인 케이디이컴(대표 윤학범)이 최근 현대종합상사와 공동으로 칠레 산티아고의 5000대 버스에 요금자동지불·정산시스템을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1200만달러에 달하는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산티아고 버스조합에 비접촉식(RF) 교통카드시스템과 네트워크 및 전산시스템을 연내 공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산티아고 시내에도 우리나라의 선진 교통카드서비스가 전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향후 산티아고의 전체 버스 7500대로 확대될 경우 총 1500만달러에 달하는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6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7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서울대에 LG스타일러 … LG전자 '어나더캠퍼스' 확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