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 전황에 따라 지수가 출렁이고 있는 가운데 전쟁 종결 이후 전세계적 유동성 확대와 주가 장기침체에 따른 복원과정에 힘입어 ‘전후 랠리’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임송학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북한핵 문제는 평화적 해결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며 이라크전 이후 미국, 한국의 경제회복 국면이 본격적으로 도래할 전망에 따라 3개월 목표지수를 720∼750 선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임 센터장은 “대규모 전략 비축유 방출로 인해 전세계 유가는 전쟁 상황에서도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전후 경기연착륙에 대한 희망적 신호”라며 “전후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경기가 예상폭보다 크게 호전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국내 증시 추락의 중대 원인이었던 분식회계와 카드채 문제가 채권에 대한 불안심리를 키우고 주식투자 심리를 확대시키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이는 전후 유동성 확대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IT산업 회복 시기에 대해 임 센터장은 “하반기부터 IT산업이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며 “하반기 투자 전략은 펀드멘털 개선 효과가 큰 우량 IT주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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