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이 15년 동안의 여의도 시대를 마감하고 사옥을 삼성동 아셈타워로 이전한다.
LG전선(대표 한동규 http://www.lgcable.co.kr)은 LG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를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27일 사옥을 여의도 LG트윈빌딩에서 삼성동 아셈타워로 이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LG그룹과의 차별화된 기업문화 정착에 힘쓰는 등 제2의 창업을 선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영혁신팀을 가동, 사업부별 운영시스템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고 로고·유니폼 등 새로운 CI작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10개 사업부에서 선정한 초고압 전력케이블 접속재 등 15개 세계화 품목의 생산능력 및 기술역량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LG니코동제련도 LG전선과 함께 사옥을 여의도 LG트윈빌딩에서 삼성동 아셈타워로 이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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