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코리아(대표 은진혁)는 국내 반도체설계자산(EDA) 불법 라이선스 사용에 강력 대응하는 등 지적재산권 보호에 나서겠다고 24일 밝혔다.
시놉시스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중소업체들의 EDA툴 구매 부담은 알고 있으나 오히려 적법한 절차로 구매한 고객들이 피해를 받는 사례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를 통해 불법 저작툴 사용을 근절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놉시스는 이를 위해 SPC와 공동 단속에 나서는 한편 ETRI IT SoC 센터의 중소기업 지원용 EDA툴도 별도 기준을 정해 선별적으로 사용을 허가하며 디자인 서비스용으로는 사용을 불허한다는 방침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데스크라인] TSMC의 삼성 고사(枯死) 작전
-
2
AMD, 2028년 첨단 반도체에 유리기판 적용
-
3
삼성전자 “올해 HBM 공급량 2배 확대”
-
4
삼성전자, 작년 300.9조원 매출로 역대 두번째…4분기 반도체 이익은 '뚝'
-
5
휴먼인모션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으로 캐나다 공략”
-
6
SK온, 3사 합병 완료…“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 도약”
-
7
“데이터 실시간 공유”…LG엔솔, 소재·부품 협력사와 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
-
8
고려아연 SMC “영풍 주식 취득은 정당한 조치”
-
9
천장 공사없이 시스템에어컨 설치…삼성전자, 인테리어핏 키트 출시
-
10
美 상무부 지명자 “반도체법 보조금 지급 약속 못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