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미터텍의 인수·합병(M&A)이 무산됐다.
이 회사는 최대주주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던 요네다 히로지가 인수잔금을 기한내에 지급하지 않아 계약서상의 조항대로 매각계약을 해제한다고 21일 밝혔다.
금호미터텍은 이에따라 최대주주 김상철 대표가 종전대로 경영권을 행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6일 최대주주 김상철씨가 요네다 히로지에게 보유지분을 45억원에 매각한다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지난 12일 본계약을 체결, 20일까지 잔금 40억원을 정산하기로 했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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