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에도 이라크 전쟁 소식이 최고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동전화사업자들은 이라크전이 발발하자 자사 무선인터넷 사이트에 ‘이라크전 속보’ 게시판을 초기메뉴에 긴급 편성했다.
SK텔레콤(대표 표문수)은 ‘네이트’ 초기화면에 ‘이라크 특보’ 메뉴를 개설하고 이라크전에 대한 뉴스 등을 제공중이다. SK텔레콤은 속보란 최근 뉴스 2개를 실시간으로 게재하고 있으며 포토뉴스와 전쟁상황도 등으로 생동감을 더해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일간지 국내 종군기자들의 리포트와 외신의 속보를 바탕으로 운영중”이라고 말했다.
KTF(대표 남중수)는 매직엔에 이라크전 속보서비스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뉴스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가 맞춤형으로 속보를 신청할 경우 문자메시지로 전해준다. 이와 함께 EVDO 서비스인 ‘핌’을 통해 지상파 방송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있다.
LG텔레콤(대표 남용)은 ‘이지아이’에 이라크전쟁 속보 코너를 신설하고 시시각각 일어나는 속보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방송인 이지채널, MI-TV를 통해서도 이라크 전쟁 관련 속보를 제공중이며 푸시 방식으로 019가입자에게 전쟁속보를 알려줄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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