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은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는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이 지난해 전년대비 31% 성장한 288억달러에 달했으며 오는 2006까지 연평균 20% 성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전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이 오는 2006년까지 1000억달러 규모가 예상되며 이중 70%는 평판 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속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장비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TFT LCD 장비 투자의 경우 지난해 52억달러로 전년대비 36% 늘어났으며 올해 투자는 64억달러로 2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오는 2006년까지의 누적투자액이 2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점쳤다.
LG필립스의 최고아키텍트인 맷 메데이로스는 “투자가치가 있는 기술은 디스플레이와 무선 오직 두가지”라며 “두 기술은 미래 모든 정보 입출력의 기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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