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라인(대표 방상구)은 지난해 중반 이후 가입한 400여 중소벤처기업 중 절반 정도가 VPN 전용선 상품을 선택하는 등 기존 기업전용선 상품의 대체상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같은 현상은 VPN상품을 서비스하는 ISP업체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VPN전용선이 이처럼 기업전용선 상품의 대체서비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데에는 전용선 대비 절반 이하의 가격임에도 회선품질면에서는 기업전용선에 뒤떨어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케이알라인의 남병수 총괄이사는 “지난 6개월간 VPN상품을 서비스한 결과 보안성과 회선품질이 안정적이라는 점이 검증돼 많은 기업이 VPN을 기업전용선의 주력상품으로 선택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용 인터넷서비스는 대기업 및 전자상거래전문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전용회선 시장과 벤처 및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VPN시장으로 양분될 것으로 보고 이 부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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