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오는 4월부터 총 7억원을 투입해 정보통신교육원에서 중앙행정기관의 정보시스템 담당공무원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의 정보보호담당자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테러 대응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국가의 정보보호수준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해킹·컴퓨터바이러스 등 사이버공격의 예방과 침해발생시의 대응에 관련된 정보보호기술을 내용으로 하며, 교육대상자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부문 외에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의 담당자 200여명에 대해서도 별도의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교육은 ICU부설 정보통신교육원에서 총 50여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원 홈페이지(http://www.aiit.or.kr)를 통해 교육참가 수요를 연중 접수한다.
정통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부부처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정보보호 담당자들의 사이버테러 대응능력을 강화함으로써 해당 기관내 정보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이고 국가 전반적인 정보보호체계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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