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인터넷 국제로밍업체인 위즈텔(대표 김재용 http://www.wiztel.co.kr)은 미국 로밍요금을 분당 0.97달러에서 0.9달러로, 중국 요금을 1.7달러에서 1.2달러로 캐나다 요금을 1.7달러에서 1.6달러로 각각 인하한다고 밝혔다.
또 선불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인터넷 로밍요금을 30% 인하해 3일 이용요금을 3만원에서 2만원으로, 7일 요금을 5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한달 요금을 13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각각 내린다.
회사 측은 “임대 및 자동로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SK텔레콤의 요금과 비교해봤을 때 많게는 분당 2달러까지 저렴한 요금”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전화 임대로밍은 해외 통신사와의 제휴를 통해 외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와 전화번호를 임대해주는 서비스며, 인터넷 로밍은 해외에서 시내전화로 유선인터넷에 접속(다이얼업)하거나 무선접속(무선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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