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주력전통산업의 IT화를 담당할 창의적 종합설계인력양성을 위해 ‘2003년도 창의적 공학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20여개 대학을 선정, 총 28억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의적 공학교육 지원사업은 공과대학을 졸업한 대부분의 엔지니어들이 제품설계능력을 갖추지 못하는 등 공학교육이 산업현장과 동떨어져 있는 현실을 감안, 창의적 설계능력을 갖춘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해 산자부가 한국산업기술재단과 함께 2001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기·전자 또는 기계 관련 학과가 설치돼 있는 대학(전문대학 포함) 중 창의적 공학교육프로그램인 ‘캡스톤 디자인(졸업종합설계)’을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했거나 계획 중인 학교로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운영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4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공학교육인증 취득여부를 우대, ‘공학교육인증제도(ABEEK)’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산자부는 말했다.
산자부는 앞으로 2006년까지 전국 90여개 참여대학을 선정, 총 14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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