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대표 이기형)가 이번주 TV CF광고를 집행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김영덕 마케팅실 상무는 “지난해 내세운 ‘할인점보다 싸다’라는 컨셉트로 이번주부터 지상파에 TV광고를 내보낼 계획”이라며 “이번 CF광고가 집행되면 인터파크의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올라 매출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이번 CF에 인기탤런트 정준호를 내세워 쇼핑 재미와 가격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쇼핑몰은 ‘인터파크’뿐이라는 이미지를 집중 홍보하게 된다. 김영덕 상무는 “경기불황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돼 온라인 쇼핑몰도 매출면에서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불황이 기회라는 판단에서 광고 예산을 편성했으며 CF 광고를 계기로 공격 마케팅에 나서 올해는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매출 1348억원, 거래총액 2090억원을 기록했으며 적자폭도 30억원으로 줄였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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