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한의녕 http://www.sap.co.kr)는 최근 동서식품의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월부터 11개월간 국제BAS(옛 삼일회계법인컨설팅)와 함께 동서식품의 ERP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2개월간의 시스템 안정화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가동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영업·생산·물류·구매·품질·설비·재무 등의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기 위한 22개 중점과제를 선정한 가운데 424개의 프로세스, 729본의 프로그램이 작성됐다.
동서식품은 ERP를 기반으로 공급망관리(SCM), 고객관계관리(CRM), 지식관리(KM) 등의 솔루션을 조기에 도입해 선진기업에 버금가는 의사결정체계, 투명성, 신뢰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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