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LG마이크론에 대해 2월 매출액이 증가하는 등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 주가 4만88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용래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2월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14%, 전월 대비 1% 증가해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며 “올해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연구원은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6% 증가했지만 올 매출 성장률은 환율 강세 등으로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공격적인 설비투자로 내년부터는 다시 높은 매출액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LG마이크론의 올해 매출액 성장률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1%와 2%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각각 18%와 10%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이익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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