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기업 경영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영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중소기업 경영 리스크 자가진단시스템’을 개발, 업체들에 무상보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업 스스로 단계별 체크리스트 및 재무제표 입력을 통해 기업에 잠재된 위험도를 파악해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기업환경 및 기업 내 자산, 인적 구성원 등에 대해 진단 및 대응방안을 알려주게 된다.
특히 기업의 경영 리스크에 대한 최종적인 평가 결과를 점수화해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업체들이 리스크 현황을 총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기청은 이 같은 시스템을 홈페이지(http://www.smba.go.kr)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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