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광산업집적화단지를 추가로 조성한다.
시는 광주시 북구 월출동 첨단산업단지내 부지 3만3000㎡를 광산업 집적화단지로 추가 조성하기로 하고 한국토지공사로부터 부지를 매입한 뒤 오는 7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내년 2월 완공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현재 14만8700여㎡에 달하는 기존 광산업 집적화단지에 내년까지 22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모두 5만6000㎡가 필요하나 남아 있는 면적이 2만200여㎡에 불과해 산단 추가 조성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44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부지를 매입한 뒤 9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광산업 집적화단지로 조성한 뒤 업체에 분양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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