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전시회인 이번 세빗전시회에서 ‘모바일 멀티미디어 리더’를 주제로 삼성 휴대폰의 기술 리더십을 보여 줄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전시장을 전년보다 3배 가까이 확대한 438평 규모로 마련하고 노키아·모토로라 등과 대등한 위치에서 휴대폰을 비롯한 가전제품의 위상을 높인다.
전시관 1층은 상반기 출시제품과 기술력 홍보제품으로 전시하고 2층은 회의실과 프레스룸을 마련했다. 212평 규모의 상담실에선 거래선 상담과 하반기 출시 모델을 전시한다.
전시홀은 특성에 따라 정보관, 통신관, OA관으로 분리해 참가하되 삼성의 아이덴티티를 유지,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시스템 및 네트워킹을 강조한다.
멀티미디어 중심의 휴대폰의 라인업을 선보이는 통신관이 중심이다. 통신관은 카메라폰, 스마트폰, 3G폰, TV폰 등 삼성의 모바일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을 선보이고 노키아 등 세계적인 메이저업체들과 정면 승부한다.
카메라폰은 폰 대 폰의 사진전송 기능과 캠코더 기능을 지원하는 비디오클립을 강조했다. 3G 단말기는 비디어텔레포니·웹브라우징에 역점을 뒀다. 스마트폰은 전자수첩 기능 및 운용체계(OS),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 모바일 인터넷 등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
또 행사기간에 삼성펀클럽(http://www.samsungmobile.com)을 운영해 40화음 벨소리 서비스, 자바게임, 포토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정보관은 디스플레이 중심으로 TFT LCD, PDP, DLP PJTV 등을 전시하고 OA관은 와이어리스프린팅 등 소호 및 사무환경을 위한 토털 프린팅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편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도전, 기회, 전략, 성공’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IT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컨버전스(융합)를 강조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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