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통신 통합]사업자 전략-KTF

KTF(대표 남중수 http://www.ktf.com)는 무선의 이동성과 유선의 저렴한 요금, 전송속도의 안정된 품질 등의 편리성을 기반으로 유무선 상호보완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초고속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회사인 KT와 함께 결합상품인 네스팟 윙을 선보였다.

 현재 KTF가 제공중인 서비스는 KT의 W-LAN(네스팟), ADSL(메가패스)과 KTF의 cdma2000 1X 및 cdma 1x EVDO망으로 노트북과 PDA의 유무선 인터넷 접속서비스를 가능하게 한 상품이다.

 KTF는 KT·KTH의 유선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능형, 광대역 서비스 등의 유선이 갖는 장점과 이동성, 개인성 등 무선망을 강점을 결합한 유무선 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KTF는 지난 2001년 하반기 국내에서 처음으로 ‘엔존’이라는 구내무선전화서비스를 도입했다. 구내무선전화는 특정지역 내에서는 구내용으로 음성과 데이터 통신을 활용하고 이외의 지역에서는 이동전화로 활용하는 서비스다. KTF는 KT와 함께 삼성전자 수원 연구소, 과학기술원 등에 ‘엔존’을 설치하고 서비스를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원폰서비스를 준비중이다. KTF는 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에 의한 통신과 이동통신 방식에 의한 통신을 하나의 단말기로 제공, 가정에서는 유선으로 사용하고 이동환경에서는 이동통신서비스를 사용하는 서비스를 개발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경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메시징서비스(UMS)를 통해 이용자에게 장소와 시간에 제한을 받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존의 SMS·VMS 및 e메일 서비스를 통합해 음성·데이터·팩스·e메일·메신저 등을 서로 다른 단말기를 이용하더라도 상호간 연동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중이다.

 오는 6월 실시되는 2㎓ 대역 IMT2000 서비스도 유무선 통합형 서비스로 활용할 방침이다. KTF는 IMT2000 영상통화 서비스를 KT의 리빙넷 서비스와 연동해 유무선 영상서비스를 구현해 개인과 개인간 통화, 다자간 영상통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신망의 고속화 및 광대역화에 부합하는 유무선 연동 포털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유무선 인터넷 가입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