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홍 신임 교육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활발한 시민·사회단체 활동으로 대구지역 개혁세력의 좌장으로 통하고 있다.
전국민주화교수협의회 공동의장을 역임했으며 새대구경북시민회의와 대구참여연대 등에 참여해왔다. 특히 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 권기홍 노동부 장관 등이 활동한 대구지역 진보적 지식인그룹인 대구사회연구소의 이사로 재직중이다.
지난 95년 직선 대구대 총장에 당선됐으나 교육부 감사를 통한 학교법인의 징계로 해직의 아픔을 맛보기도 했다. 이후 교육부에 재심을 청구, 4개월여 만에 복직한 뒤 2000년 총장선거에 입후보, 당선되는 뚝심을 발휘하기도 했다.
성격이 다정다감해 따르는 후배 교수들이 많은 편이고 애주가로서 밤늦게까지 토론을 즐기기도 한다.
노 대통령과는 지난 90년대 초부터 교류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특히 지난 대선에서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과 함께 지역의 후견인 역할을 했다.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 서울대 사회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영남전문대 교수, 대구대 사범대 교수를 역임했다. 취미는 등산. 부인 장순애 여사(53)와의 사이에 2남.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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