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상기기 전문업체 인디텍(대표 구본윤 http://www.indtek.co.kr)은 이탈리아의 TV 제조업체 S.E.I(대표 피에로 토셀리)에 자사가 개발한 LCD TV를 수출한다고 5일 밝혔다.
인디텍은 그동안 주력제품으로 생산해온 LCD TV 가운데 10.4인치를 S.E.I에 앞으로 1년 동안 월 1000대씩 공급하는 조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직접수출로 유럽시장에 진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10.4인치 LCD TV 단품으로 500만달러를 벌어들이게 됐다.
구본윤 사장은 “이번 직수출을 계기로 북미·유럽·중국 등 전략목표시장의 공략을 대폭 강화해 앞으로 평판디스플레이(FPD) 관련기기 분야의 선두그룹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인디텍은 이번 수출과 함께 유럽지역 마케팅을 강화해 올해 매출목표 100억원(지난해 매출 20억원) 가운데 90%가 유럽지역 수출실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대기업 TV연구소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인디텍은 현재 LG전자와 산요, 삼보컴퓨터 등의 협력사로 등록돼 FPD 관련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LCD TV 10.4인치에서 대형 60인치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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