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출판협회(회장 정욱)는 7일 오후 2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출판만화 유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과 관련, 개발사업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판만화 유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10억원의 정부예산과 7억원의 민간자금 등 정부와 만화계에서 총 17억원을 공동출자해 만화 판매 및 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통합전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정부와 한국만화출판협회는 유통망 전산화를 위한 시스템 개발 및 보급, 유지·관리 등 운영을 담당할 독립적인 운영법인도 설립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정욱 협회장은 “이번 출판만화 유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출판사와 총판 및 독자를 연결하는 논스톱 전산망이 구축돼 시장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기획출판이 가능해지는데다 연간 100억원 정도의 출판만화 유통손실액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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