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제 등 특정기능을 가진 첨가제를 넣어 만든 복합건강기능성 합성섬유 관련 기술의 출원이 활발하다.
4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97년 5건에 불과하던 복합기능성 섬유기술 출원이 2000년에는 총 43건으로 늘어났다.
섬유의 주기능별 출원건으로는 항균기능이 14건으로 가장 많고 소취기능 10건, 원적외선 방출기능 9건, 자외선 차단기능과 방향기능이 각각 3건, 축열기능 2건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내 화섬업계들의 수출액은 복합건강기능성 섬유를 처음 생산한 97년에 50만달러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810만달러로 16배 이상 급증했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성 물질의 입자 크기를 미세화한 기능성 섬유 및 알레르기 발생방지제, PH조절제 등이 함유된 기능성 섬유 등의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국내 화섬업계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복합건강기능성 합성섬유를 개발, 선진국이 독점해오던 세계 섬유시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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