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티맥스소프트(대표 박희순·이재웅 http://www.tmax.co.kr)가 그동안 유지해 온 솔루션 재판매(리셀러) 제도를 폐지하고 직판영업체제로 전환하는 등 영업체계를 대폭 수정했다.
티맥스는 약 20개에 달하던 리셀러와의 재계약을 취소하고 최근 3본부 10팀으로 확대 개편한 자체 영업조직을 활용한 직접판매를 강화키로 했으며 삼성전자 출신의 엄석호씨와 LGCNS를 거친 정성기씨를 각각 부사장과 영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직접영업의 측면지원을 위해 판매 위탁업체제도를 새롭게 도입, 위탁업체가 영업은 하되 최종계약은 티맥스가 체결하고 실적에 따라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본사 영업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방에 대한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판매망도 확충할 계획이다.
이재웅 사장은 이번 영업정책 변경과 관련해 “채널을 통한 영업방식을 직판체제로 전환함으로써 매출과 수익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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