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진흥원, 국내 e비즈니스 허브기관 도약 꾀해

 한국전자거래진흥원(KIEC·http://www.kiec.or.kr)이 국내 e비즈니스 허브기관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KIEC는 최근 정기이사회에서 ‘2003년 예산 및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e비즈니스연구센터’를 개설하기로 하고 조직을 확대개편키로 하는 등 e비즈니스 허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 수행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KIEC는 오는 3월 e비즈니스에 특화된 연구와 정책과제 개발을 위한 종합전문연구기관으로 e비즈니스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력 충원 및 연구계획 등을 수립 중이다.

 연구센터는 정책연구팀과 조사분석팀으로 구성되는데 정책연구팀에서는 e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종합적인 전자상거래정책 수립을 지원하게 되고, 조사분석팀에서는 전자상거래 환경에서의 기업경영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안 제시 등에 대한 조사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KIEC는 이에 앞서 e비즈니스 관련 정보의 적시공급 및 종합정보 제공을 목표로 인터넷 e비즈니스 정보시스템(KEBIC·http://www.kebic.or.kr)을 구축, 운영 중이다.

 KIEC는 또 우수 사이버몰 및 우수 e비즈니스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e트러스트 인증 및 한국e비즈니스대상·한국e몰상 시상의 연장선상에서 소비자보호시민단체와 연계해 사이버몰감시단(인터넷 쇼핑몰 모니터링평가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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