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스존(대표 오혁)이 26일부터 초·중·고등학생의 컴퓨터 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자녀 지킴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킴이 서비스는 원격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시간대를 설정하고 제한기능 작동시 선택된 시간대를 초과하면 자동으로 경고 메시지와 함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설정한 별도의 암호를 입력해야 한다.
오혁 사장은 “컴퓨터 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며 “지킴이 서비스를 통해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시간을 부모가 제한할 수 있어 성인정보 등 유해 사이트로부터 자녀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마스존은 인터넷을 통한 PC AS업체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격설치와 장애처리, 드라이버 설치, 프로그램 실행 제어, 시스템보호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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