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경매 및 기업간(B2B) 거래 시스템 업체인 꼬레아빌(대표 김동민)은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유가증권 경매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꼬레아빌은 유가증권 경매시스템을 통해 기업경영에 필요한 기업자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B2B독점 공급업체 지정제도’라는 B2B 거래 시스템을 통해 기업매출 증대를 꾀할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가증권 경매시스템은 온라인상에서 매도를 원하는 사업체 또는 개인이 유가증권 경매물건을 올려 놓으면 매수를 원하는 기업 또는 개인이 온라인상에서 할인율을 제시하고 가장 낮은 할인율을 적은 매수인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다.
또 B2B독점 공급업체란 동일 업계의 경쟁사 제품 또는 용역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는 제품 또는 용역을 취급하며 꼬레아빌 회원사를 위해 최저가격의 공급이 가능하고 이를 보증하기 위해 최저가 보상제를 수용할 수 있는 업체를 말한다.
꼬레아빌은 올 9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전국 각 지역의 총판 영업망 구축에 들어갔다. 26일에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각계 인사를 초청해 기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제1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 참여 신청은 꼬레아빌 홈페이지(http://www.coreabill.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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