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관련 기관장 새얼굴

<사진> 김동명 공제조합 이사장, 정갑영 연세대 교수, 윤창번 현 KISDI 원장

 올해 2월과 3월 정보통신부 산하 단체장의 임기만료 시기가 몰린 가운데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으로 김동명 삼지엔지니어링 사장이, 정보통신공사협회장에 김흥주 한국전자정보시스템 사장이 각각 선임됐으며 정보통신공업협동조합 유병무 이사장은 유임됐다.

 또한 오는 3월 각각 총회와 이사회가 열리는 전파진흥협회와 전산업협동조합은 다른 후보가 없어 조정남 회장과 김현진 이사장이 유임될 예정이다.

 산하 단체는 아니지만 정통부 유관연구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윤창번 원장의 임기도 3월에 끝나 윤창번 현 원장, 이주헌 외국어대(경영정보) 교수, 정갑영 연세대(경제학) 교수, 노규성 선문대(경영학) 교수 등 4명이 이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윤 원장을 제외한 3명의 교수 후보들은 모두 21일 활동을 종료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단에 참여했으며 이에 따라 차기정부의 핵심 IT인재 풀에 포함된다.

 원장 선출은 3명의 후보를 추리는 후보자추천위와 원장후보심사위원회를 거쳐 3월 7일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이밖에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단체장으로는 정보통신기술협회(TTA) 임주환 사무총장(12월), 정보보호진흥원(KISA) 조휘갑 원장(6월), 별정우체국연합회 김연관 이사장(12월)이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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