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시 초고속망운영실에서 열린 e서울넷 개통행사에서 이명박 시장이 영상대화를 체험해보고 있다.
서울시가 21일 교통·환경·문화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전자시정을 펼칠수 있는 기반인 e서울넷(e Seoulnet)을 개통했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시청 초고속망운영실에서 이명박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재경위원회 안병소 위원장, 박성득 전자신문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속통신망 체험관 등 e서울넷 개통행사를 가졌다.
e서울넷은 그동안 기간통신사업자에게서 임대해 사용하던 정보통신망을 서울시 행정기관 전용으로 별도 구축한 초고속정보통신망으로 3년간의 사업기간과 92억원의 예산이 소요됐으며, 2.5 급의 광통신망으로 연결됐다.
e서울넷의 개통에 따라 정보통신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통신망 이중화를 통해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켜 지식정보화 사회의 고부가가치인 동영상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유통하고 재난, 재해시 백업된 정보자료를 신속하게 활용하는 등 매년 200억∼300억원의 잠재적인 경제적 효용가치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울시는 192종에 달하는 행정정보를 신속하게 유통할 수 있게 됐으며 주민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사이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정보화 격차를 줄여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e서울넷을 이용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친환경적 도시관리시스템을 올해부터 구현하고 금년 하반기부터는 시청과 구청간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하여 평상시에는 온라인 원격회의에 활용하고 각종 재난재해시에는 신속하게 대응하는 재난시스템으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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