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상한가에 이어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씨엔씨엔터프라이즈의 오름세가 급격히 둔화됐다. 21일 씨엔씨엔터프라이즈는 4190원으로 출발, 상한가 456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매물이 쏟아지면서 결국 0.49% 상승한 4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런 주가탄력 둔화는 씨엔씨엔터가 도로공사의 전자지불시스템 시범사업을 수주하면서 원가가 13억원인 사업을 1원에 수주, 이에 따른 손실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또 시범사업 수주가 반드시 본사업자 선정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에 영향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날 2003년 예상 실적을 근거로 한 전자화폐 관련주 주가수익률(PER) 비교에서 케이비티가 8.2배로 하이스마텍 19.6배, 씨엔씨엔터프라이즈 27.1배에 비해 주가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또 케이비티에 대해서만 ‘매수’의 의견을 내놨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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