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평판디스플레이(FPD) 부품·소재·장비업체들이 20일부터 사흘 동안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대만FPD엑스포2003(EXPO TAIWAN 2003)’에 공동전시관을 만들어 참가하는 등 대만시장 개척에 나섰다.
한국디스프레이연구조합(이사장 구자홍)은 대만 FPD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대만FPD엑스포’에 SFA·신도기연·에이엔에스·코닉시스템·신안에스엔피·성도이엔지 등 중소기업 12개사와 함께 한국전시공동관을 구성,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로 지난해 미국·일본·대만 등 6개국 119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올해 특히 ‘IDMC(International Display Manufaxturing Conference)2003’과 함께 개최돼 한국 FPD산업의 홍보 및 기술교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조합측은 전망했다.
조합측은 또 대만 공업기술연구원(ITRI)의 협조를 받아 대만 TFT LCD 모듈 업체와 기술세미나도 마련하는 등 이번 행사가 한국과 대만의 디스플레이 관련업체간 상호 기술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기반 조성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만은 정부 차원의 지원으로 TFT LCD를 비롯해 PDP, OLED 등 FPD 전반에서 신흥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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