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 하나은행 통합데이터센터 이전 완료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는 하나은행의 통합에 따라 통합 데이터센터 이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썬 프로페셔널 서비스 사업부가 지난해 12월 하나은행의 통합 데이터센터 이전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2월까지 총 240여대의 서버에 대해 통합 데이터센터 이전을 완료했다.

 한국썬은 상시운용체계(Contingency Plan)를 바탕으로 3일 이내에 각 2시간씩 총 5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이전을 수행함으로써 고객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이전작업을 완료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통합 데이터센터 이전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9월 두 은행 합병발표 이후 별도로 관리되던 1500만명의 고객정보를 통합된 데이터센터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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