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홈쇼핑 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적극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박종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홈쇼핑업종이 성장성에 대한 우려감으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질적 성장의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홈쇼핑업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TV홈쇼핑의 고성장세가 일단락됐지만 CRM, ERP 등 전산화를 통한 DB마케팅의 정착으로 질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지적이다.
또한 인터넷 쇼핑몰이 성장의 축으로 나섰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시장확대 전략으로 선점효과를 누릴 전망이어서 성장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란 전망이다.
수익성은 업체간 경쟁치열로 부정적인 요인도 있지만 회계기준 변경으로 그동안 외형위주의 경쟁에서 자연스럽게 수익위주로 전환되고 있어 긍정적이란 지적이다.
교보증권은 이에 따라 홈쇼핑 업종에 대해 기존 ‘긍정적’에서 ‘비중확대’로 의견을 상향조정하고 LG홈쇼핑과 CJ홈쇼핑에 대해서도 적극 매수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6개월 후 목표주가도 기존치에서 각각 7.6%, 7.9% 다소 상향 조정한 11만3000원과 6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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