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 http://www.posdata.co.kr)가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이상대 http://www.secc.co.kr)과 손잡고 첨단 사이버 아파트 짓기에 나선다.
포스데이타는 18일 서울 일원동에 위치한 삼성물산 건설부문 아파트 모델하우스내에 최첨단 초고속통신망 기술을 선보인 ‘인텔리전트 룸(Intelligent Room)’을 개관했다. ‘인텔리전트 룸’은 앞으로 앞으로 삼성물산이 짓는 아파트에 적용되는 것으로, 초고속정보통신 서비스 시범사업 주사업자인 포스데이타의 FTTH(Fiber To The Home) 서비스 등 초고속망 신기술이 총망라돼 있다. FTTH 방식은 안방에까지 광케이블을 확대해 기존 2Mbps 수준에 머물던 인터넷 환경을 최저 20Mbps 이상으로 향상시켜 준다.
이번 ‘인텔리전트 룸’ 개관을 계기로 양사는 사이버 아파트 시스템과 네트워크 구축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적용대상 아파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또 서울지역 900세대 규모의 재건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초고속망 신기술을 적용한 첨단 사이버 아파트를 구축하게 된다. FTTH 방식이 적용된 아파트는 입주민들이 주문형비디오(VOD), 양방향 영상통신, 원격진료 등 각종 멀티미디어 서비스는 물론 가전제품을 집밖에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홈오토메이션 네트워크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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