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휴대폰용 키패드 전문업체인 유일전자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일전자는 최근 1월 실적을 발표,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한 116억원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억원과 17억원을 기록했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일전자의 경우, 월별 매출액이 3월부터 상승 반전하는 계절적 특성과 삼성전자 단말기 부품 재고 소진 가능성을 감안할 때 현 시점은 본격적인 회복세 진입의 초입 국면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매출처가 다변화되는 것도 이 회사에 주가에 긍정적이란 평가다.
유일전자는 지난해 삼성전자 매출비중이 49%에 불과하고 올 상반기 중으로 지멘스 및 모토로라 등과의 추가적인 공급계약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 공장 가동을 통해 추가적인 매출처 다각화가 기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성장성 모멘텀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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