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 내장되는 무선인터넷플랫폼 국가표준으로 유력한 ‘위피(WIPI)’ 규격 업그레이드에 콘텐츠업체나 솔루션업체, 단말기 제조업체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무선인터넷 관련 표준화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무선인터넷표준화포럼은 ‘위피’를 담당하고 있는 ‘모바일플랫폼분과’의 신규회원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자격 제한은 없으며 단말기 제조업체나 솔루션업체, 콘텐츠업체 등 관심있는 회사는 어디든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기존회원인 이동통신사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 비해서는 의사결정권한이 제한되는 준회원으로만 참가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현재 ‘모바일플랫폼분과’ 회원은 이동통신 3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파기술연구소, 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이다.
한국무선인터넷표준화포럼은 지난해말 무선인터넷 관련업체가 모두 공유하게 되는 공개규격인 ‘위피’의 의미를 살려 규격제정 참여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한편 ‘위피’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위피2.0’ 규격은 하반기경 확정될 예정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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