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트래픽 및 대역폭 관리장비가 1·25 인터넷 대란과 같은 유사사태를 대비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트래픽 관리 솔루션 개발업체인 엔에스텍(대표 지용익 http://www.taskqos.com)은 자사 QoS(Quality of Service) 솔루션 장비인 ‘태스크QoS’를 설치한 서울보건대학교가 1·25 인터넷 대란 당시 슬래머 웜이 발생시킨 트래픽을 이상트래픽으로 분류, 중요 업무에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슬래머 웜에 의해 서버가 감염된 이후 서울보건대학교의 네트워크 관리자는 모니터링 중 패킷의 이상징후를 발견, 이상 패킷이 유입되는 IP와 포트를 추적해 슬래머 웜의 공격통로인 1434 UDT 포트를 막는 방법으로 방어했으며 2차감염과 변종바이러스의 침투 가능성을 차단시켰다.
QoS 장비는 사용자 또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중요도에 따라 서비스 수준을 차등화해 한정된 회선에서 중요 트래픽을 우선 처리하고 대역폭을 관리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트래픽 제어와 대역폭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엔에스텍측은 “백신프로그램은 바이러스가 감염된 이후 해결하지만 QoS 솔루션은 이상징후가 발생할 경우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무력화할 수 있는 안전한 대처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태스크QoS는 대역폭과 트래픽 관리 등 기본적인 기능 외에 웜 바이러스 침투나 서비스거부(DoS) 공격 등과 같이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긴급상황에서도 조치와 문제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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