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중 2명 정도가 복합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각각의 장비 구매시보다 저렴한 가격을 복합기의 가장 큰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http://www.embrain.com)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전국 13세 이상 59세 이하 인터넷 이용자 2300명(남녀 각 1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복합기 구매 성향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22.7%의 네티즌이 복합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복합기 구매시 고려했던 점을 묻는 질문에는 보유자(521명)의 36.3%가 입출력 성능이라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가격(27.1%), 브랜드(25.0%), 속도(10.9%), 기타(0.7%) 순이었다.
복합기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보유자의 60.8%가 저렴한 가격을 꼽아 몇 가지 장비를 하나로 구현할 수 있는 점을 가장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 응답으로는 간편한 사용법(27.3%), 유지보수비 저렴(5.2%), 경박단소한 설계(5.0%), 기타(1.7%) 순이었다.
복합기 사용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보유자의 68.1%가 가정이라고 답해 일반 가정용으로 복합기를 구매한 네티즌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용이라는 응답은 25.9%였다.
한편 복합기 비보유자(1779명)를 대상으로 한 복합기 구매계획에 관한 질문에는 81.9%가 향후 복합기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해 복합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들의 복합기 구매의향이 타직업 종사자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복합기를 구매하지 않겠다는 응답자(517명)를 대상으로 한 미구매 사유에 대한 질문에는 과반수에 가까운 46.7%의 응답자가 비경제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외 응답으로는 낮은성능(23.0%), 단품제품 선호(20.3%), 수리비용(5.6%), 기타(4.4%) 순이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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